에버랜드 ‘토마스와 친구들’ 기차 운행

입력 2014-07-14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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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주위를 인기 캐릭터 ‘토마스 기차’가 달린다. 에버랜드는 18일부터 기존 ‘페스티발 트레인’을 업그레이드해 ‘토마스와 친구들’ 트레인으로 운영한다.

‘토마스와 친구들 페스티발 트레인’의 운행거리는 400m로, 시속 19km의 여유있는 속도로 약 6분 간 운행한다. 기차는 5량으로 70여 명이 탑승하며 한 칸에 부모와 아이까지 3명이 함께 탈 수 있다. 에버랜드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탑승을 대기하는 역사 공간에도 ‘토마스와 친구들’의 장면을 재현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곳곳에 포토 스팟이 있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귀에 익은 주제곡들도 들을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 인근 레스토랑 ‘암스텔담’은 토마스 전문 매장으로 탈바꿈해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손님들을 위해 토마스 기차 모양의 식기에 담겨 나오는 토마스 키즈 세트도 마련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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