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2’, 개봉 2주차에도 굳건히 1위 유지

입력 2014-07-15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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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2’, 개봉 2주차에도 굳건히 1위 유지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이하 ‘혹성탈출2’)이 개봉 2주차에도 1위를 유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혹성탈출2’는 14만 1697명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166만 3221명)

‘혹성탈출2’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시미안 플루가 세상을 휩쓴 후 10년, 급속도로 진화한 유인원들이 도시를 떠나 그들만의 사회를 만들고 번영을 이룬 가운데, 유인원들을 이끄는 시저(앤디 서키스)가 다시 생존한 인간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당초 16일 개봉 예정이었던 ‘혹성탈출2’는 급작스럽게 개봉을 일주일 앞당긴 10일로 변경하며 국내 중소 영화사들에게 변칙개봉이라며 비난받기도 했다.

‘혹성탈출2’의 뒤를 이어 ‘신의 한 수’가 9만 1576명 관객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고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가 2만 866명 관객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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