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6’ 목소리 연기 참여

입력 2014-07-15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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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다니엘 헤니,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6’ 목소리 연기 참여

디즈니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6’가 내년 1월 국내 상륙한다. ‘빅 히어로 6’는 ‘겨울왕국’, ‘주먹왕 랄프’ 제작진의 야심작으로 한국배우 다니엘 헤니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빅 히어로 6’는 천재 형제가 개발한 로봇 ‘베이맥스’와 친구들이여섯 명의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 특히 베이맥스를 개발한 형제 중 천재공학도 형 역에 우리나라 배우 다니엘 헤니가 캐스팅되어 화제다. 또한, 한국계 배우 제이미 정도 주연급 캐릭터를 맡아 글로벌 메이저 애니메이션 작품에 두 명의 한국계 배우가 동시 캐스팅 되는 유례없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이 외에도 마야 루돌프, 제임스 크롬웰, T.J. 밀러, 알란 터딕 등의 배우들이 목소리 더빙으로 참여하여 기대를 더한다. 연출을 맡은 돈 홀 감독은 “작품의 각 캐릭터를 잘 표현해낼 수 있는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영광이다. 영화에서 연기자들에게 여러 감정을 넘나드는 연기가 요구되는데, 이들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주었다”고 최강 캐스팅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빅 히어로 6’는 2015년 1월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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