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 뮤지컬 신화 ‘쓰릴미’, 8월 8일부터 개막

입력 2014-07-15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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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뮤지컬 신화 ‘쓰릴미’, 8월 8일부터 개막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 뮤지컬 ‘쓰릴 미’가 8월 8일부터 재공연 된다. 2007년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한 사랑을 받은 ‘쓰릴미’는 8주년을 맞아 관객들을 찾는다.

남성 2인극인 ‘쓰릴미’는 미국 전역을 총격에 빠트렸떤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 사건을 소재로 그린 극.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약한 ‘그’와 약해 보이지만 사실은 강렬한 집착을 가진 ‘나’의 소유의 대결이 그려져 있다. 그들은 서로를 소유하기 위해 하는 행동 속에서 오는 스릴을 즐기다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결국은 소유도, 스릴도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끝나게 된다.

배우 정동화, 전성우, 정욱진이 에녹, 송원근, 이재균 등이 캐스팅 된 ‘쓰릴미’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돼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8월 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레스 2관. 문의 070-4648-7523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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