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몰락 직종 ‘우체부 1위, 농부 2위…원인은?’

입력 2014-07-17 16: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0대 몰락 직종.

‘10대 몰락 직종’

10대 몰락 직종 순위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 ‘마켓워치’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15일(현지시간) 구인·구직 정보업체 ‘커리어캐스트’가 꼽은 ‘10대 몰락 직종’을 발표했다.

이날 커리어캐스트가 꼽은 몰락 업종 1위는 우체부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우체부의 고용하락률이 28%에 이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발달로 고용하락률이 가장 높을 것이라는 이유였다.

이밖에 농부(19%), 검침원(19%), 신문기자(13%), 여행사 직원(12%), 벌목공(9%), 항공기 승무원(7%), 천공기술자(6%), 인쇄공(5%), 세무 업무원(4%)이 뒤를 이어 ‘10대 몰락 직종’으로 꼽혔다.

반면 통신·항공기정비·전자 관련 기술자, 수학·통계 관련 부문 직종은 ‘유망 직종’으로 선정됐다.

한편, 10대 몰락 직종 보도에 누리꾼들은 “10대 몰락 직종, 우체부가 1위”, “10대 몰락 직종, 농부 사라지면 어쩌지”, “10대 몰락 직종,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