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새 둥지 포착, 가슴까지 선명한 황금빛 ‘한 폭의 그림’

입력 2014-07-17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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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 화면 캡처

‘황금새 둥지 포착’

멸종 위기종인 황금새의 둥지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말 경남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 지구에서 국내 최초로 황금새 둥지가 발견됐다.

가슴까지 선명한 금빛에, 눈썹 또한 황금색인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름 철새인 황금새는 동남아시아에서 일본으로 건너 가는데 이 중 몇 마리가 우리나라를 거쳐 가는것으로 전해졌다.

황금새 둥지 포착자는 “부지런히 새끼를 먹이고, 천적을 피하려 둥지 배설물을 멀리 치우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황금새 둥지 포착, 예쁘다”, “황금새 둥지 포착, 한폭의 그림 같아”, “황금새 둥지 포착, 잘 자라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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