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an’ 현빈 “차기작, 고심해서 고르는 중이다”

입력 2014-07-17 2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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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an’ 현빈 “차기작, 고심해서 고르는 중이다”

배우 현빈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프로듀서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소감을 전하며 차기작에 대해 언급했다.

현빈은 17일 오후 7시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 개막식에서 “차기작을 고심해서 고르는 중이다”며 관객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날 개막식 사회를 맡은 신현준은 현빈에게 ‘역린’에서 선보인 ‘화난 등근육’에 대해 물어싸. 이에 현빈은 “시간이 지나니까 많이 겸손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차기작을 묻는 질문에 "저도 최대한 빨리 관객들을 만나고 싶은데 고심해서 작품을 고르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개막식은 신현준과 유인나의 사회로 진행됐고 김만수 조직위원장, 김영빈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Pifan 레이디 심은경의 개막선언과 인사말로 영화제의 문을 열었다. 현빈, 손예진, 조진웅을 비롯해 임권택 감독, 정지영 감독, 안성기, 명계남, 문성근, 채민서,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강하늘, 김소은, 심혜진, 전노민, 오타니 료헤이 등이 참석했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48개국 210편의 장르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부천|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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