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딸 세윤, 첫째 반납 선언? “언니-동생 바꾸고파”

입력 2014-07-18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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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돕기 체험중에 아빠와 삼촌을 바꿔 하룻밤을 보낸 정웅인 딸 세윤이가 장녀의 고충을 전했다.

이번주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아빠들이 평소 아이들에게 궁금했지만 직접 물어보기 어려웠던 속마음을 알기 위해 아빠와 다른 삼촌을 바꿔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활달하고 의젓한 세윤이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김성주 삼촌에게 세윤이는 그동안 집에서 첫째로서 겪었던 서러움을 표출했다. 세윤이는 “똑같이 놀았는데도 항상 자기만 혼난다”, “둘째 소윤이가 언니가 되고 싶어 하는데 바꿨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런 세윤이의 속마음을 들은 김성주는 생각이 깊고 의젓한 세윤이의 성격은 최고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삼촌과 보낸 시간에서 어떤 속마음들을 고백하게 될지 기대되는 '아빠!어디가?'는 7월 20일 저녁 4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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