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제대 후 복귀작으로 ‘내 생애 봄날’ 선택

입력 2014-07-18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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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동아닷컴DB

연기자 이준혁이 3월 군 복무를 마치고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이준혁은 9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출연을 결정했다.

2012년 KBS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 종영 후 그해 6월 현역 입대한 이준혁은 18일 제대했다.

‘내 생애 봄날’에서 이준혁은 흉부외과 의사 강동욱 역. 일에서 카리스마 넘치지만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펼치는 남자다.

그동안 진지한 연기를 주로 해온 이준혁은 이번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이준혁은 “오랜만이라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혁과 함께 감우성, 소녀시대의 수영이 출연하는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장기 이식으로 새 심장을 얻은 여주인공이 우연히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가족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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