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우스 PHV, 1리터로 247km 주행 "연비왕 지존 등극"

입력 2014-07-18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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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PHV'

토요타 플러그인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 PHV' 의 기록적인 연비가 화제다.

18일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브랜드는 ‘프리우스 PHV’가 지옥의 코스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진행한 연비 테스트에서 1리터로 약 247km를 주행했다고 전했다.

프리우스 PHV는 이번 주행에서 12.9 miles(약20.8 km)의 코스를 20분59초의 싱글 랩타임으로 완주했다.

도요타 측은 "서킷 주행을 위한 버디킷과 저구름 저항 타이어(low rolling resistance tire)가 장착된 것을 제외하면 일반 판매 모델과 동일하며, 최저 속도 60km/h 를 포함한 뉘르부르크링의 모든 규정을 준수했다"고 설명했다.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가장 진화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PHV'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와 1.8 엣킨슨 사이클 패트롤 엔진이 결합됐으며, 일반 프리우스 보다 전기 모드로만 더 멀리, 보다 높은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누리꾼들은 "프리우스 PHV 1리터로 247km 이게 가능해?", "프리우스 PHV, 정말 연비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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