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본편 유출사고…아직도 버젓이 유튜브에

입력 2014-07-20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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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한 장면. 사진|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본편 유출사고…아직도 버젓이 유튜브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영화 전편이 예고편으로 소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한국시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수입 및 배급사 소니픽쳐스홈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영화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하지만 해당 영상의 재생 시간은 2시간 21분 34초. 일반적인 예고편이 아닌 영화 본편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상은 게재된 지 5시간 만에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소니픽처스 코리아의 관계자는 20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어떠한 경로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유출된 것인지 모르겠다. 현재 미국 본사에 접촉해 파악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직원의 실수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주말이 지난 후 월요일(21일) 쯤에나 확인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큰일났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무료 영화가 됐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직원들 뭐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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