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맨유, 2014-15시즌 새 시대 시작”

입력 2014-07-21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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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마타 “맨유, 감독·선수 교체로 새 시대 시작”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후안 마타(26)가 새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맨유는 20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타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마타는 “이번 프리시즌은 과거와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마타는 “지난 프로생활 동안 프리시즌 기간에는 국가대표팀 경기를 소화해야 했기 때문에 프리시즌을 모두 소화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근느 아울러 “이번 미국 프리시즌 투어는 모두 참여하기 때문에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좋은 상황”이라면서 “미국에서는 프리시즌을 처음 맞는데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타는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를 거쳐 지난 2011년 8월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2012-13시즌에는 EPL 35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마타는 2014년 1월 맨유로 이적해 15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오는 2014-15시즌이 그에게는 맨유에서의 첫 풀시즌이 된다.

그는 “맨유는 루이스 판 할 감독과 새 선수들로 새 시대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행복하다. 판 할 감독과 함께 시즌 종료 후에 모두 함께 축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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