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글로벌 팬들 ‘영달 앓이’ 중…패러디 봇물

입력 2014-07-21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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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김재중의 글로벌 팬들이 ‘영달 앓이’ 중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 ‘허영달’역을 맡은 김재중의 각종 패러디와 합성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영달 앓이’를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들은 최근 극중에서 개성 있는 수트룩을 선보이는 김재중의 사진과 궁전을 합성한 멋진 작품부터, 수감되었을 당시 입었던 푸른색 죄수복으로 유명 음료광고를 패러디한 사진도 있어 센스를 드러냈다.

특히, 해외 팬들이 만든 작품 중에서는 김재중과 백진희의 사이를 질투하듯 두 사람 가운데에서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애쓰는 캐릭터를 그려 넣거나, 김재중의 지난 출연작 ‘닥터 진’에도 같이 출연했던 이범수와의 재회를 합성한 사진은 현대극과 사극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큰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삼형제가 조우하며 더욱 흥미진진해진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23회는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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