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말’ 청취자들도 유채영 쾌유 기원 “기적 일어나길”

입력 2014-07-21 2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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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출신 가수 유채영(41)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최근까지 진행을 맡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자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1일 MBC 표준FM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유채영의 쾌유를 바라는 청취자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내용은 대부분 “쾌유를 빈다”, “기적을 일어났으면 좋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활동했으면 한다” 등이다.

현재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유채영은 위암 말기로 투병 중이며, 남편 김모 씨와 가족들은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족들은 유채영이 위독한 사실을 지인들에게 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한 유채영은 이후 그룹 어스 등으로 활동해오다 이후에는 배우와 예능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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