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21일 ‘개그콘서트’ 측은 ‘억수르’가 경상도 사투리의 억양을 담아내면서 코믹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며 코너명을 바꿨다고 말했다. 당초 ‘만수르’는 천문학적인 재산을 지닌 캐릭터와 풍자의 이야기를 통해 아랍에미리트 왕자이자 세계적인 갑부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이름을 연상시키면서 화제를 모았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또 만수르가 국제석유투자회사(IPIC)의 사장이라는 점을 의식한 한국석유공사의 외교적 결례 우려도 일부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