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워터피아 속 숨은 명물 ‘노천온천’ 가봤어?

입력 2014-07-23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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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리조트

■ 물놀이 외 즐길거리

인명구조 체험·월드댄스 공연 등
방문객 위한 이벤트·콘텐츠 가득


설악워터피아는 ‘보양온천 1호’답게 파크안에 노천온천을 갖추고 있다. 문제는 여름 성수기에는 노천온천에도 어트랙션 못지않게 많은 사람이 몰린다는 것. 워터피아에는 숨겨진 노천온천이 있다. 바로 남녀 사우나 내의 노천온천. 여기서는 수영복마저 훌훌 벗어버린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설악산의 시원한 바람을 받으며 조용하게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다.

요즘 워터파크들은 이용객들이 보고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콘텐츠에도 많은 신경을 쓴다. 설악워터피아는 여름을 맞아 6월부터 ‘인명구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안전이 사회적 화두가 된 것을 반영해 물놀이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전문가가 교육해 주는 시간이다. 수상안전 전문가의 진행으로 물놀이 안전 활동 수칙 및 응급처치 방법을 체험하며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다.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시30분부터 30분간 토렌트리버 출입구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또 19일 토요일부터 8월 24일 일요일까지 매일 3회 세계 각국의 멋진 춤을 감상할 수 있는 ‘월드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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