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기는 24일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MC를 맡는다. 지난 2012년 ‘엠카’ 메인 MC로 활동하며 특유의 친근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이홍기는 이번 엠카 10주년 무대를 통해 약 2년만에 엠카 MC로 컴백하게 됐다.
가수, 드라마-영화-뮤지컬 배우뿐 아니라 최근에는 자신의 브랜드 ‘스컬홍’ 론칭에 성공하며 ‘아시아 신남신’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이홍기는 K-POP을 사랑하는 팬들이 하나 되는 음악의 장으로 꾸며질 이번 특집 생방송의 MC로는 최고의 캐스팅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FT아일랜드 메인 보컬이자 각종 가요프로그램과 국내외 시상식 메인 MC로 활약한 바 있는 이홍기는 특유의 말솜씨와 무대 장악력, 순발력을 바탕으로 특집 생방송의 스페셜 MC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백년의 신부’의 아시아 인기로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지를 오가며 개인 팬미팅 투어 ‘이홍기의 프러포즈’를 진행 중인 이홍기는 8월 막이 오르는 뮤지컬 ‘뱀파이어’와 10월 방송되는 SBS 미니시리즈 ‘모던파머’의 주연으로 출연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