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절친 김현주의 밤샘 간병에도 끝내 생 마감…'유언 없었다'

입력 2014-07-24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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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유채영 '택시' 출연 장면

유채영, 절친 김현주의 밤샘 간병에도 끝내 생 마감…'유언은 없었다'

암 투병중이던 가수 유채영(41·본명 김수진)이 끝내 세상을 떠났다.

24일 유채영 소속사는 "이날 오전 8시 유채영이 위암 투병 끝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 면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채영의 임종은 남편 김주환씨와 가족, 그리고 배우 김현주 등 지인이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채영과 절친했던 김현주는 유채영의 입원 소식이 전해진 뒤 병원을 찾아 며칠간 병실을 지켜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채영이 끝내 사망에 이르면서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김현주 유채영, 안타깝지만 힘내세요", "유채영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채영 사망 충격적이네요", "유채영 사망, 정말 슬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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