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석주일, 훤칠 외모 반전 입담으로 매력 발산

입력 2014-07-24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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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방송인 석주일이 호탕한 상남자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는 ‘결혼 잘한 분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석주일은 훤칠한 키, 훈남 외모에 반전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방송 초반부터 아내보다 김지민이 좋다는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다가도 “김지민은 팬으로서 좋아하는 것이고 아내와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 이래야 뉴스에 나오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밥은 먹고 다니냐’ 코너에서는 함께 출연한 현영에게 “엄마로서 육아는 잘 하는지, 아이가 밥을 먹고 다니는지 궁금하다”며 솔직한 질문을 던졌고 육아에 자신 있다는 현영의 응수에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바비인형 외모냐”며 현영을 들었다 놨다하는 재치 있는 반전 멘트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석주일은 호탕한 상남자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토크와 솔직하고 진중한 면모를 함께 선보이며 예능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이 날 ‘풀하우스’ 방송에는 ‘친한 친구를 못 만나게 하는 아내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이경규, 현영, 장영란, 성대현, 김원효, 심진화 등이 출연해 솔직한 토크를 펼쳤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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