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AS로마와 친선 경기 0-1 패배

입력 2014-07-24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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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버풀 공식 페이스북.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와의 친선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리버풀과 AS로마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인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미국 투어 친선 경기에서 새로운 시즌을 대비해 팀 전력을 점검했다.

이날 리버풀은 존스(GK), 켈리, 스크르텔, 코아테스, 엔리케(이상 DF), 루카스, 앨렌, 아이브(이상 MF) 쿠티뉴, 보리니, 램버트(이상 FW)가 선발 출전했다.

로마는 스코룹스키(GK), 카스탄, 솜마, 베나티아, 콜(이상 DF), 플로렌지, 케이타, 나잉골란(이상 MF), 랴이치, 토티, 이루르베(이상 FW)로 맞섰다.

별다른 찬스 없이 전반을 마친 양 팀은 후반에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다. 0-0 동점이던 후반 15분부터 리버풀은 새로운 선수들을 투입하기 시작했으며 로마는 후반 17분 9명의 선수를 한 번에 교체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경기 종료까지 무득점으로 이어지던 리버풀과 AS로마의 경기는 종료 1분 전 마르코 보리엘로가 코너킥 찬스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로마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시즌 새로 리버풀에 영입된 엠레 칸은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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