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24일 서울경찰홍보단 전역…“곧 차기작 결정”

입력 2014-07-24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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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 동아닷컴DB

연기자 이제훈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24일 전역했다,

이제훈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21개월간의 의무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앞서 경찰청 측이 시국을 고려해 별도의 전역식을 마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소속사에 전달함에 따라 이제훈은 전역 인사 없이 조용히 청사를 빠져 나왔다.

2012년 10월 입대한 이제훈은 그동안 서울경찰홍보단 소속 의무경찰로 복무해 왔다.

입대 전 영화 ‘건축학개론’ ‘파수꾼’ ‘파파로티’ 등에 출연하며 주목 받은 이제훈은 제대 전부터 여러 작품의 출연 제의를 받고 고민해왔다.

제대 후 SBS 드라마 ‘비밀의 문’과 영화 ‘명탐정 홍길동’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가운데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빠른 시일 안에 차기작을 결정해 연기로 인사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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