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구제역 돼지 600마리 살처분… ‘전국으로 퍼질까 두렵다’

입력 2014-07-24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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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구제역’

경북 의성 구제역 발생 비상… 돼지 600마리 통 살처분

경북 의성에서 구제역이 발생, 돼지 600마리를 살처분시킨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경북 의성군에 따르면 24일 오전부터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비안면 돼지농장의 돼지 600마리에 살처분에 들어간다.

이에 이날 오전 5시20분경 중장비가 경북 의성군 비안면 장춘리의 구제역 발생 농장으로 진입했다.

이 농장에는 6개 돈사, 1500여 마리의 돼지가 있으며 방역 당국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당초 신고때보다 2개 돈사, 400여 마리가 발톱이 빠지거나 수포가 생기는 등 구제역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역 당국은 나머지 3개 돈사 900여 마리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은만큼 이번 구제역 사태가 예방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경북 의성 구제역 돼지 600마리 살처분…청정지역은 개뿔”, “경북 의성 구제역 돼지 600마리 살처분… 또 대량 살상”, “경북 의성 구제역 돼지 600마리 살처분… 정말 안심할 수 없는 나라”, “경북 의성 구제역 돼지 600마리 살처분… 연일 사건사고”, “경북 의성 구제역 돼지 600마리 살처분…심심하지 않은 대한민국”, “경북 의성 구제역 돼지 600마리 살처분… 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경북 의성 구제역 돼지 600마리 살처분’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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