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웃기지 않아요” 언급… 라디오스타에서 무슨 내용이?

입력 2014-07-24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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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라디오스타', 리사 트위터

가수 겸 뮤지컬배우 리사(34)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의 배우 송창의, 조정석, 오종혁 장승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송창의에게 리사에 대해 질문했다. 송창의와 리사는 3년 열애 끝에 지난해 결별했다.

김구라는 이날 방송에서 “리사가 2005년 내가 진행한 라디오에 나왔는데 엄친딸에 얼굴도 예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재주가 많았다”며 “아버지도 외교관에 내가 딱 좋아하는 스펙이라 지켜보고 있었는데 송창의와 사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송창의는 “오래 사귀었는데 헤어졌다”고 답했다. 하지만 계속 질문이 이어지자 “좋게 헤어졌다. 왜 그러냐”고 말했다.

리사는 24일 오전 트위터에 “잘 지내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는 짧은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리사 웃기지 않아요, 당황했을듯”, “리사 웃기지 않아요, 불편한 기색 역력해”, “리사 웃기지 않아요, 자신 언급 예상 못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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