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제주마 주행검사 800m로 조정

입력 2014-07-24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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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 제주마 주행검사 800m로 조정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의 제주마 주행심사가 개선된다.

주행심사는 신마와 장기휴양마, 경주 중 재심을 지정받은 마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경주에 출주할 준비가 적정한지를 사전에 검증하는 제도다.

현재 제주경마는 제주마와 한라마 경주로 나눠 경주거리를 다르게 운영하고 있지만, 주행심사는 실제경주 운영 기준과는 다르게 마종 구분없이 운영되어 경주와의 연계성을 반영하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주마 주행심사 기준을 조정하게 됐다. 현행 900m에서 제주마의 실제 경주거리인 800m로 조정되고 합격기준 기록도 7초 단축된 1분18초로 운영된다.

개선된 제주마 주행심사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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