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10주년 특집’ 빅스, 동방신기 ‘허그’ 재해석

입력 2014-07-24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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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가 선배 가수 동방신기의 데뷔곡 ‘허그(Hug)’를 재해석했다.

24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 실내체육관에서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10주년 특집 생방송이 진행됐다.

빅스는 이날 방송에서 동방신기의 ‘허그’로 무대를 꾸몄다. 원곡에 특유의 랩을 더해 새로운 느낌을 자아냈다.

이날 '엠카' 10주년 생방송에는 1세대 아이돌의 대표 주자 문희준과 손호영이 스페셜 MC로 나섰다. 또한 국내 최정상 K-POP 가수들이 출격해 축하 무대를 꾸몄다.

지난 2004년 ‘엠카’ 첫 방송의 1위를 차지했던 보아가 2년 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엑소K(EXO-K), 씨스타, 인피니트 등 현재 K-POP의 대표주자들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엠카’ 10년 역사와 함께 K-POP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무대들도 마련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0년 간 K-POP의 중심에 있었던 ‘엠카’의 역사를 정리, 이를 10여 개의 특별한 무대로 재구성해 선보였다.

한편, ‘엠카’ 10주년 특집 방송은 신한류문화관광도시 고양시 및 고양시지식정보산업진흥원의 영상관광콘텐츠지원사업 일환으로 제작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전국에 실시간으로 생중계 되고 있다. 한류를 대표하는 가수 EXO-K, 보아, 승리, 씨스타, 다이나믹 듀오, 인피니트,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백지영, 레이디스 코드, AOA, B1A4, 블락비, 갓세븐, 빅스, 전인권, 박재정이 출연했다.

고양(경기)|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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