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선임, “대표팀 감독 선정 시급”

입력 2014-07-24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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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선임’

이용수(55) 세종대 교수가 대한축구협회 새 기술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축구협회는 24일 황보관 전 기술위원장의 후임으로 이용수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이용수 교수가 기술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축구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용수 교수는 2002 한일 월드컵 때 기술위원장을 맡아 한국이 4강에 오르는 데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서울체고,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출신의 이용수 교수는 실업축구 상업은행, 럭키금성, 할렐루야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현재 축구협회 미래전략기획단장, 세종대 체육학과 교수, KBS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용수 위원장은 “역시 급한 것은 대표팀 감독을 정하는 일이다. 국내 감독이냐, 외국인 감독이냐를 말할 단계는 아직 아니다”라고 밝혔다.

축구팬들은 “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선임, 기대된다”, “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선임, 올바른 기술위 활동 부탁”, “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선임, 소신있는 활동 바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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