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김태용, 스웨덴서 비밀 결혼? 진짜라면 '로맨틱해'

입력 2014-07-24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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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조나스 홀름버그 SNS

배우 탕웨이와 우리나라 영화 감독 김태용이 스웨덴의 시골 마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알려졌다.

지난 13일 스웨덴 가수 조나스 홀름버그는 자신의 SNS에 "안드레아스가 포뢰섬 헛간에서 탕웨이와 김태용의 결혼식 축가를 연주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탕웨이와 김태용의 모습을 찾을 수는 없으나 소박하면서도 단란한 현장의 축하 분위기가 엿보인다.

앞서 탕웨이는 한 인터뷰를 통해 평소 자신이 가고 싶어 하던 스웨덴 포뢰섬에 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고려하면 두 사람은 탕웨이가 꿈꾸던 휴가지에서 낭만적인 결혼식을 올린 게 아니냐는 추측이다.

이에 대해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 측은 "결혼식에 대해 들은 바 없어 당황스럽다"며 "김태용 감독에게 귀국하면 연락 달라고 했는데 내게 연락이 없었던 걸 보면 언약식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탕웨이-김태용의 비밀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탕웨이-김태용 비밀 결혼, 사실이라면 정말 로맨틱하다" "탕웨이-김태용 비밀 결혼, 호화롭진 않지만 낭만적이네" "탕웨이-김태용 비밀 결혼, 두 사람 모두 소박한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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