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은 내달 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서 맡은 미령의 캐릭터 티저 영상에서 붉은빛의 몽환적 분위기가 시선을 압도 하는 것.
TV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유인영은 붉은색 커튼 뒤에 가려진 매혹적인 실루엣으로 시작부터 강렬하게 등장, 입술까지 붉게 물들인 고혹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뗄 수 없게 했다.
또한 사연을 담은 듯 애절하면서도 촉촉히 젖은 눈빛 뒤에 숨겨진 독기를 품은 듯한 유인영의 반전 눈빛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내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저하를 사랑한 죄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라는 내레이션과 손에 든 은장도를 꽉 쥐는 유인영의 모습은 ‘소현세자’와의 처절한 관계를 예고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 시키고 있다.
더불어 극 중 과거 ‘소현세자’와 연인이었으나 이후 적으로 돌아서며 그와 대립각을 세우게 되는 미령 역을 맡은 유인영은 비상한 지식과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인 미령을 섬세한 연기력을 발휘해 매력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총사’는 8월 17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