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설리, 악성 댓글과 루머로 활동 잠시 중단

입력 2014-07-25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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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동아닷컴DB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로 인해 심신이 많이 지쳐 있고,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최근 설리는 다이니막듀오의 최자와 열애설에 휘말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달 초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지만 감기 몸살과 컨디션 악화를 이유로 활동에 동참하지 않아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소속사 측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고 가수 보호 차원에서 이 같이 결정했고, 설리는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설리의 개인적인 이유로 에프엑스는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고, 나머지 네 멤버들만 개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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