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살인사건, 버스 기다리던 여성 무참히 살해 ‘자해 소동까지’

입력 2014-07-28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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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살인사건’. 사진|MBC 방송캡처

울산 살인사건, 버스 기다리던 여성 무참히 살해 ‘자해 소동까지’

울산에서 묻지마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27일 오전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 쇼핑몰 앞 버스 정류장에서 20대 남성 A씨가 18세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흉기를 들고 나와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둘렀다. 당시 피해자는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A씨는 범행 이후 현장에서 자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후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울산 살인사건, 어떡해” “울산 살인사건, 안타까워” “울산 살인사건, 이게 무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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