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에서 비록 피는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죽이 척척 잘 맞아떨어지는 김지훈과 김지영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농담과 장난이 끊이지 않는 사이다.
그리고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는 녹화 중 인터뷰 카메라를 발견하고 브이를 그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특히 김지훈은 “카메라 앞에서 더 친해보여야 해. 오빠 뽀뽀~”라고 볼을 내밀었지만 잠시 고민하던 김지영이 도도하게 이를 거부해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이 한바탕 폭소케 했다는 후문.
극 중 이재화는 비단이 도보리(오연서)의 친딸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그녀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순정남. 이런 이재화를 연기하는 김지훈의 순애보 연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매주 주말 저녁 8시4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