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박유천, 한예리와 정사신 언급 “초반부터…” 어머나 세상에

입력 2014-07-29 0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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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박유천 한예리 베드신’

‘해무’ 박유천, 한예리와 정사신 언급 “초반부터…” 어머나 세상에

배우 박유천이 한예리와의 베드신을 언급했다.

박유천은 28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해무’ 언론시사회에서 “한예리와 베드신 촬영 전에 의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극 중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박유천)은 친오빠를 찾기 위해 밀항한 조선족 처녀 홍매(한예리)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 특히 동식과 홍매는 작품에서 키스신과 베드신을 펼친다.

박유천은 “베드신을 두고 내가 초반부터 많은 의논을 했다. 이 장면을 어떻게 공감되게 표현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갈 때 이해가 됐다”며 “죽을 지도 모르는 상황 앞에서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는 유일한 사람이었고 그걸 느끼고 싶었던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할 당시에는 슬펐고 그걸 보면서도 마음이 아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모 속 밀항자를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봉준호 감독이 첫 기획 및 제작을 맡았다.

또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김윤석, 박유천, 이희준,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 한예리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8월 13일 예정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해무 박유천 한예리 베드신 기대돼”, “해무 박유천 한예리 베드신 헉”, “해무 박유천 한예리 베드신이 있다니”, “해무 박유천 한예리 베드신…어머나 세상에”, “해무 박유천 한예리 베드신…멘탈붕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무 박유천 한예리 베드신’ 스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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