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 골 화제, 골키퍼가 힘껏 찬 골킥이 그대로 ‘골인’

입력 2014-07-29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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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산현대미포조선 축구단 홈페이지

‘100m 골’

보고도 믿기 힘든 ‘100m 골’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골을 터뜨린 주인공은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의 골키퍼 구상민(23). 구상민은 25일 오후 울산종합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김해시청과의 삼성생명 2014 내셔널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5분 이 ‘100m 골’을 성공시켰다.

구상민이 골킥한 볼은 상대 골키퍼의 실수가 겹치며 그대로 골인 됐다.

구상민의 ‘100m 골’은 국내 축구 사상 최장거리 득점 기록. 종전 기록은 인천 GK 권정혁이 세운 85m 골이었다.

또 이 골은 내셔널리그 역사상 최초 골키퍼 골로 기록됐다.

누리꾼들은 “100m 골, 신기해”, “100m 골, 진기명기”, “100m 골, 직접 보신 분들 행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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