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정겨운 재능기부, 단편 영화 지원 나서

입력 2014-07-30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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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정겨운 재능기부, 단편 영화 지원 나서

배우 성유리, 정겨운이 제6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EOS MOVIE Project : E-CUT 감독을 위하여’를 통해 단편 영화 지원에 나섰다.

EOS MOVIE Project인 ‘E-CUT감독을 위하여’는 국내의 우수한 초단편 영화감독들을 적극 발굴하고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제작비를 지원하고 배우는 재능을 기부하여 역량 있는 신예 감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거대 자본이나 유명 감독만이 유명 배우와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아마추어 감독에게 단편영화를 제작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초단편 영화제작을 활성화하고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성유리와 정겨운의 재능기부가 확정되자 여러 지원작들이 모인 가운데,두 배우가 직접 최종 심사에 참여하여 두 편의 단편 ‘초록이와스토커 아저씨’(감독 김상호)와 ‘목격자’(감독 오동하)에 재능기부 차원으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E-CUT감독을 위하여’를 통한 두 배우 성유리와 정겨운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본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8월 29일 배우 성유리와 정겨운이 제 6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기자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두 편의 단편 영화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아트나인 및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개최되는 제6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개막식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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