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거리’가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 보컬그룹 소울스타만의 알앤비 감성과 하모니로 리메이크 됐다.
헤어진 연인과 같이 걸었던 비 오는 거리를 혼자 걸으며 다시 돌아와 주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지는 곡이다. 여기에 더해진 산뜻한 기타 선율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1997년에 발표 된 원곡 이승훈의 ‘비 오는 거리’는 그 동안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해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비가 오면 생각나는 노래로 꼽히는 불후의 명곡이다.
소울스타의 ‘비 오는 거리’는 JYJ의 '찾았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최용찬 작곡가가 편곡을 맡아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으며 소울스타가 가진 알앤비 감성을 잘 녹여냈다. 특히 소울스타 멤버들이 직접 새로운 코러스라인을 만들고 녹음해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했다.
한편 이번에 발매된 ‘비 오는 거리’는 작년 7월에 발표 한 소울스타의 ‘그 남자와 그 여자의 하루’에 이어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와 발표하는 두 번째 콜라보 음원이다.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와 소울스타는 앞으로도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신선하고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