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딸 언급하는 패륜적 악플 참을 수 없어”

입력 2014-07-30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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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가연-프로게이머 임요환(오른쪽). 사진|김가연 트위터

‘김가연 딸’

방송인 김가연이 악플 대처법을 공개했다.

김가연은 30일 방송 예정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누리꾼들의 악플과 관련한 고소 건수가 80건이고, 처벌한 건 40건 정도 된다고 말했다.

김가연은 “일반적인 악플은 참지만 딸을 언급하는 패륜적 악플은 그냥 넘어갈 수가 없더라”라고 밝혔다.

윤종신은 과거 김가연의 집을 방문한 경험을 얘기하며 “(남편) 임요환의 게임 컴퓨터 옆에 김가연의 고소용 컴퓨터가 슈퍼컴퓨터처럼 돌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미저리 특집’으로 꾸며져 아들, 남편, 애인, 전화 집착남녀로 가수 조관우, 방송인 김가연, 유상무, 씨스타의 다솜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30일 오후 11시30분 방송 예정.

누리꾼들은 “김가연 딸 악플, 마음고생 심했을 듯”, “김가연 딸 악플, 너무 했다”, “김가연 딸 악플 대처, 엄마라면 당연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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