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선]순천 곡성 투표율 최고… 투표 마감시간 오후 8시

입력 2014-07-30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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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순천 곡성 투표율 투표 마감시간’

30일 전국 15곳에서 7·30 재보궐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5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27%를 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30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27.3%. 이는 지난해 하반기 재보궐선거 때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7.9%)보다 다소 낮은 수치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역대 재보선 중 최고인 7.98%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남 순천·곡성이 43.2%로 가장 높았고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이 39.5%로 그 뒤를 이었다.

전남 나주·화순(30.9%), 경기 김포(30.0%),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28.6%), 충북 충주(28.0%), 충남 서산·태안(28.0%), 대전 대덕(27.6%)도 전국 투표율 보다 높았다.

오늘 재보궐선거 투표 마감시간은 오후 8시다.

누리꾼들은 “순천 곡성 투표율, 상당히 높네”, “순천 곡성 투표율, 눈길”, “투표 마감시간 8시까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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