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아마추어 최강 게이머 가린다

입력 2014-07-31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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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KeG 내달 3일부터 3개월 대장정

아마추어 게이머 왕중왕을 가리는 ‘제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대통령배 KeG)’가 8월3일 열리는 제주 지역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3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대통령배 KeG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e스포츠 행사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지역대표 게이머들은 10월3∼5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천안흥타령축제와 함께 열리는 ‘그랜드파이널’에 출전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하스스톤’ 등 2개의 코어 종목과 ‘스페셜포스’, ‘스페셜포스2’, ‘윈드러너’, ‘모두의 마블’ 등 4개의 제너럴 종목 등 총 6개의 게임으로 치러진다. 총상금은 1억400만원이며, 코어 종목과 제너럴 종목 최종 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충청남도 도지사상이 수여된다. 또 종합우승을 하는 지자체에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지역대표 선발전 참가를 원하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은 대회 홈페이지(www.e-games.or.kr)에서 선수 등록 후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는 경기 일정, 종목, 규정 등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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