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기상청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면서 경로에 관심이 높아졌다.
기상청은 31일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소식이 있을 전망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12호 태풍 ‘나크리’ 북상으로 경로가 유동적이다. 소나기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2호 태풍 ‘나크리(NAKRI)’도 31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내륙·남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제주도는 낮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강원영서·충청내륙·남부지방·제주도 등에서 5~40mm다.
그러나 기상청은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나크리’ 북상에 따라 경로가 유동적이며 진로에 따라 강수지역과 강수량의 변동이 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제주도 남쪽은 태풍 ‘나크리’의 간접 영향으로 이날 오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크다.
‘태풍 나크리 북상 경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쪽으로 오나?”, “태풍 무섭다”, “이번 태풍도 피해가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