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악플 실시간 감시 중..끝까지 찾아내 고소할 것"

입력 2014-07-31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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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김가연 "악플 실시간 감시 중..끝까지 찾아내 고소할 것"

배우 김가연이 악플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혀 화제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미저리’ 특집으로 가수 조관우, 배우 김가연, 개그맨 유상무, 씨스타 다솜이 출연했다.

이날 김가연은 “악플러 고소 건수는 80여 건”이라며 “실제로 처벌되고 통지 받은 건 40여 건이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인 조롱은 넘어간다”며 “다만 패륜은 못 참는다. 절대 용서하지 않고 끝까지 찾아내 고소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과 남편 임요환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꾸 딸과 관련된 악플을 남긴다. 그건 못 넘어간다”며 분노했다.

김가연은 악플러를 고소하는 방법에 대해 “휴대전화를 보고 바로 컴퓨터로 달려가 캡처를 한다”며 “요주의 인물들은 캡처한 사진을 각각의 폴더에 저장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 악플에 누리꾼들은 “김가연 악플, 진짜 속상했겠다”, “김가연 악플, 패드립은 너무 심한거 아니야?”, “김가연 악플, 지금도 실시간으로 보고 있나”, “김가연 악플, 얼마나 화가 났으면”, “김가연 악플, 벌써 80여건이나 고소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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