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오마주 논란 ‘어디부터 어디까지’ 음원 서비스 중단 선언

입력 2014-08-01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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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오마주 논란'

가수 현아가 오마주 논란이 일었던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음원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1일 현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아의 세 번째 미니음반 수록곡 중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오마주 건과 관련해 발생한 문제에 거듭 사과말씀 전해드리며 8월 1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한 해당 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에 대한 온라인 음원 서비스 일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추가 제작되는 현아의 음반에서도 본 음원을 제외할 것임을 알려드리며, 다시 한 번 이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아의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가사 일부가 god가 2004년 발표한 곡 ‘반대가 끌리는 이유’와 비슷하다는 논란이 일자, 현아 측은 god를 오마주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은 "현아 오마주 논란, 음원 서비스 중단 당연한 일", "현아 오마주 논란, 음원 서비스 중단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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