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 ‘라이징 스타’ 주목

입력 2014-08-01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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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배구협회

사진=대한배구협회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진주 선명여고) 쌍둥이 자매가 화제다.

선명여중 시절부터 주목을 받아온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태국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지난해 9월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표팀에 처음 선발된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성인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2014-15시즌 V리그 여자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상위 지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시아배구연맹(AVC)은 '떠오르는 스타'로 한국의 '쌍둥이 배구 스타'인 이재영·이다영을 지목했다.

AV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선수에 대해 "앞으로 한국 여자배구를 이끌고 갈 재목"이라며 "두 선수의 엄마도 한국을 대표하던 배구선수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이재영과 이다영의 모친은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배구대표팀 세터를 맡았던 김경희 씨다. 아버지 역시 육상선수로 활동한 '스포츠 가족'이다.

누리꾼들은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 기대된다",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 한국여자배구의 기둥으로 성장해 주길",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 이정도면 얼짱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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