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사진=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SM엔터테인먼트 걸 그룹 레드벨벳 데뷔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레드벨벳은 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데뷔 곡 ‘행복’(Happiness)의 첫 무대를 가졌다.
이날 레드벨벳은 치어리더를 연상케 하는 붉은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들은 각자 분홍 노랑 파랑 초록의 투톤 생머리로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데뷔 곡 ‘행복’은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아프리카 느낌의 트라이벌 비트가 잘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어반 유로 팝 장르의 곡이다.
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레드벨벳은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이후 2년 만에 내놓은 신인 그룹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뮤직뱅크 레드벨벳 행복, SM 신인 기대” “뮤직뱅크 레드벨벳 행복, 예쁘다” “뮤직뱅크 레드벨벳 행복, 가요계 접수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음원은 4일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