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난성 규모 6.5 지진, 사망자 373명 부상자 1600명에 가까워…

입력 2014-08-04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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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뉴스

‘중국 윈난성 규모 6.5 지진’

중국 윈난(雲南)성에서 3일 오후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경 쿤밍에서 북쪽으로 약 320km 떨어진 자오퉁 시 루뎬 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북위 27.1도, 동경 103.3도 지점이며 지하 12km.

이 매체는 이 지진으로 인해 4일 오전 9시 현재까지 모두 373명이 사망하고 1600명에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 주택 4만 여채가 붕괴하거나 부서졌다고 한다.

관영 중국중앙(CC)TV는 이번 지진은 윈난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14년 만의 최고 강도라고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중국 윈난성 규모 6.5 지진, 심각한 피해”, “중국 윈난성 규모 6.5 지진, 더 이상의 피해 없길 바란다”, “중국 윈난성 규모 6.5 지진, 사망자가 373명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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