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아내와 지난해 합의 이혼…SNS 비공개로 전환

입력 2014-08-04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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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C SNS

‘김C 아내와 합의 이혼’

가수 김C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김C 소속사 디컴퍼니 측은 "김C와 전 아내 유 모 씨가 지난해 합의 이혼했다. 법적 관계 정리도 모두 마쳤다"며 "정확한 이혼 시점은 소속사도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이어 디컴퍼니 측은 "이혼 사유도 알지 못 한다. 김C는 평소 본인의 사생활에 대한 언급을 꺼리는 편이라 소속사에도 특별히 밝히지 않았던 부분이다"고 전했다.

김C와 유 씨는 양육권이나 재산분할 등에 큰 이견이 없어 원만하게 합의 이혼 했으며, 두 아이는 유 씨가 키우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김C는 2000년 전 아내 유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앞서 김C는 지난해 3월 아내와 별거설에 휩싸였지만 당시 소속사 측에서는 김C의 별거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C의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C, 이혼했구나" "김C, 13년 결혼생활 종지부" "김C, 방송에서 밝은 모습 보여주길" "김C, 작년에 이혼했는데 몰랐네" "김C, 사생활에 민감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C는 4일 오전 이혼 관련 보도 이후 자신의 SNS를 비공개 상태로 전환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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