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송혜교 키, 생각보다 크더라” 무려 25cm 차이 ‘그래도 잘 어울려’

입력 2014-08-04 21: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송혜교(왼쪽), 강동원이 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송혜교(왼쪽), 강동원이 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강동원 “송혜교 키, 생각보다 크더라” 무려 25cm 차이 ‘그래도 잘 어울려’

배우 강동원이 송혜교의 키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강동원은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발표회에서 키 차이로 인한 고충은 없었냐는 질문에 “송혜교 씨가 작은 편이 아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186cm이고 송혜교 씨는 161cm”라며 “이전에 송혜교 씨 키가 작다는 말을 들었는데 ‘러브 포 세일’에서 처음 만났을 때 생각보다 크더라”고 밝혔다.

당황한 송혜교가 “크지는 않다”고 말하자 강동원은 “생각보다는…생각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송혜교 씨의 프로필 상 키가 맞구나’ 생각했다. 별 차이 없더라”고 덧붙였다.

이후 가진 포토타임에서 강동원과 송혜교는 함께 늘씬한 비율을 뽐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동원 송혜교, 그래도 잘 어울려” “강동원 송혜교, 무려 25cm 차이” “강동원 송혜교, 심쿵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아들과 젊은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과 송혜교가 주연했으며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월 3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