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외제차 리스대금 사기혐의 계은숙 “친구한테 속았다”

입력 2014-08-05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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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계은숙. 스포츠동아DB

가수 계은숙이 고급 외제차 리스대금을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그의 소속사 측이 “고교 때부터 알던 친구가 포르셰 자동차를 구입하는데 보증을 서달라고 해서 서류에 도장을 찍어줬다. 그런데 그게 계은숙 명의로 자동차를 구입하는 서류였다”고 해명했다.

계은숙 음반제작을 맡은 임백운 대표는 “계은숙은 오랜 친구를 믿고 서류도 제대로 읽어보지 않고 도장을 찍었는데, 이런 일이 생겼다”면서 “계은숙은 운전 실력도 없고 한국 도로사정에 익숙하지 못해 한국에서 운전도 하지 않고, 택시를 타거나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를 탄다. 더욱이 그 사건이 일어날 당시에는 일본에서 돌아온 후 면허증을 갱신하지 않아 말소된 상태였다”고 강조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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