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오지호-이영자, 5년 만에 재회… 2차 레전드 영상 탄생하나

입력 2014-08-05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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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와 오지호가 5년 만에 다시 만났다.

5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 341회 제주 특집 1탄에는 오지호가 출연한다. 제주도에서 영화 촬영 중인 오지호를 만나러 이영자와 오만석, 자석 MC가 직접 찾아간 것. 5년 만의 재회에 설렘과 긴장을 안은 오지호와 이영자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만석은 최근 제주도 녹화 오프닝에서 이영자 없이 홀로 오지호를 맞았다. 오지호는 이영자가 없자 “불길한 예감이 든다. 운동을 해야 하나? 어디선가 달려들 것 같은 불안함이 엄습한다”고 말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영자는 녹화장 뒤에서 “5년 만에 만난다. 이번에도 안길 것이다. 걱정인건 5년전에 비해 8kg이 늘었다”며 오지호와의 설레는 재회를 준비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이영자는 갑자기 나타나, 우사인볼트처럼 뛰어서 오지호에게 향했다. 느닷없이 뛰어든 이영자로 인해 ‘제2의 레전드’ 영상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또 이영자와의 레전드 영상 관련해서 오지호는 “주변에서 말해줘서 1년이 흐른 후 그 영상을 다시 봤다. 그 때 ‘나쁜 손’을 처음 봤다. 그 전까지는 정말 몰랐었다”며 “당시 명품 브랜드에서 가죽재킷을 협찬 받았다. 그런데 영자 씨 안으면서 뜯어져서 제 돈 주고 다시 샀다. 200~300만 원 정도였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오지호와 이영자의 ‘제2의 레전드’가 탄생할지는 5일 밤 12시20분 ‘택시’ 341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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