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볼러·박봄 코디, 박봄 디스 케미에 분노 "확 불싸질러 버릴까" "어디 선배한테"

입력 2014-08-05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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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벤볼러 웨이보

벤볼러·박봄 코디, 박봄 디스 케미에 분노 "확 불싸질러 버릴까" "어디 선배한테"

‘박봄 코디, 벤볼러, 케미’

미국 힙합계 셀러브리티로 알려진 벤볼러와 박봄 코디가 신인 래퍼 케미의 디스곡에 분노했다.

벤볼러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케미가 뭔데 확 불싸질러 버릴까. 그런 소리를 할 만큼 머리가 컸으면 맞아도 될 소리를 했다는 거 알겠네. 우리 팸한테 까불지 마”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박봄 코디도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요즘은 개나소나 힙합 한답시고 랩으로 디스한다고 XX을 하네. 주민등록증에 잉크도 안 마른 것이 어디 선배한테 반말 지껄이고”라며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왔구나. 데뷔하자마자 은퇴하고 싶어서 작정한 애야. 디스를 하려거든 얼굴 마주치고 밥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돼야 하는 거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케미는 지난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박봄, 검찰까지 강하게 디스하는 내용이 담긴 ‘Do The Right Thing’를 공개한 바 있다. 케미는 디스곡에서 박봄을 ‘밀수돌’로 지칭,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 등 강도 높은 가사를 담았다.

벤볼러·박봄, 박봄 디스 케미에 분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벤볼러·박봄, 박봄 디스 케미에 분노, 선배 가수한테 잘못하긴 했지", "벤볼러·박봄, 박봄 디스 케미에 분노, 가사보니까 좀 그렇긴 하더라", "벤볼러·박봄, 박봄 디스 케미에 분노, 단순히 대회곡이라고 하기엔 너무 나갔네", "벤볼러·박봄, 박봄 디스 케미에 분노, 검찰까지 운운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케미는 1997년생 여고생 래퍼다. 그가 속한 그룹 에이코어는 지난달 첫 번째 싱글 ‘페이데이(Payday)’를 발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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