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 미스코리아 근황, 극성팬 때문에 은퇴 결심… ‘왜?’

입력 2014-08-05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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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미스코리아 근황, 극성팬 때문에 은퇴 결심… ‘왜?’

1977년 미스코리아 진 김성희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1979년 미스코리아 선 홍여진, 1994년 미스코리아 미 김예분, 2014년 미스코리아 7인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근황이 궁금한 역대 미스코리아 3인’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3인에는 김성희 장윤정 궁선영이 꼽혔다.

먼저 연기자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김성희의 근황이 소개됐다

김성희는 미스코리아 출신 1호 연예인으로, 지난 1982년 음반을 내면서 신인가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가수, 연기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지만 극성팬이 몰래 한 혼인신고에 상처를 받아 은퇴했다.

이후 김성희는 사업가 이승원 씨와 결혼했고 미국에서 아들 셋을 키우며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궁선영은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 활동을 했다. 이후 학교로 돌아가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대학 강사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김성희, 그런 일이?", "미스코리아 김성희, 궁금하네", "미스코리아 김성희 평범한 가정주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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